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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      름 관리자 작성일시 2008-10-20 17:34:27
제      목 "항암 치료시 탈모, 이젠 걱정마세요"

【출처 : ⓒ 데일리메디(http://www.dailymedi.com) 】

"항암 치료시 탈모, 이젠 걱정마세요"
헤어셀, 국내 첫 안정성·유효성 승인…서울·경희대 공동임상
앞으로 항암치료에 따른 탈모 증상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. 최근 식약청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가 임상실험을 통해 항암치료 시 탈모가 초래되는 것을 막는 효과적인 치료모델을 제시했기 때문이다.

트리비스는 부작용 없이 탈모를 개선, 방지할 수 있는 전자기장 탈모 개선 의료기기인 '헤어셀(Heaircell)'을 국내에 출시, 최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.

이 자리에서 트리비스는 두피 주위에 자기장을 형성, 모낭세포를 활성화하고 미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탈모의 치료 및 증모를 유도하는 장비인 헤어셀을 개발한 캐나다의 CTC(Current Technology Corporate)社의 임상실험 결과를 소개했다.


CTC社가 73명의 남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36주 후 치료그룹의 97.6%는 최소한 탈모의 진행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. 이 가운데 93.3%는 모발이 증가했으며, 증가된 모발의 증모율 역시 개인의 기준치에 비해 평균 66.1%가 증가했다.

또한 헤어셀은 유방암으로 인한 CMF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탈모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CTC社가 36세에서 59세 사이의 항암치료를 받은 여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CMF로 인한 평균 탈모율이 50±20%인데 반해, 헤어셀을 병행한 경우 탈모율이 평균 15±6%로 호전됐다.

실제로 일주일에 약 12분 정도 16주 가량 후드라는 장치를 사용했을 때, 환자의 96%에서 진행중인 탈모 방지 및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호전됐음이 입증됐다.

헤어셀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트리비스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 국내 최초 식약청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승인을 받았다. 아울러 서울대, 경희대 등과 공동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.

트리비스 조무열 “의료기관에서는 주로 모발이식 등 수설적 방법에 대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을 뿐 더욱 큰 시장인 탈모방지 및 치료에 있어서는 한계에 부딪혀 왔다”고 진단했다.

실제로 스벤슨, 스헬라랜드, 까망 등 수없이 많은 헤어관리센터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과장된 광고로 탈모인들을 유혹하지만 의료기관은 의료법상 제한 등 한계로 인해 초기 탈모환자들을 유치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.

그는 “헤어셀은 식약청으로부터 탈모치료에 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전문의료장비”라며 “각종 매체를 통해 광고가 가능,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”고 강조했다.

한편, 국내 탈모인구는 올해 약 900만명으로 추정, 약 2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. 특히 탈모제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이 중 의약품이 30%를 차지하고 있다.

백성주기자 (paeksj@dailymedi.com) 기사등록 : 2008-10-20 06: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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